Social Game Developers Keen On Google Plus’ Selective ‘Circles’

구글 플러스가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긴 하지만, 필드 테스트를 위해 공개가 되었다. 공개된 지 며칠이 지난 지금, 미 한국에서 그 기능들에 대한 평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어서, 나도 초대를 요청하는 글을 필트 테스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보냈는 데, 4일째 구글 플러스는 용량 초과로 그 초대장을 쓸 수 없으니, 조금 기다리는 화면만 띄우고 있다.

나오기가 무섭게 Gamasutra 에 구글 플러스에 거는 소셜게임 개발사들의 기대를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Zynga 가 차지해버린 Facebook 시장 외에 싹수가 보이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 날 것 같으니, 모두들 흥미롭게 지켜 보는 것 같다.

기사를 읽으면서 Ngmoco 의 Neil Young 이 앞으로는 "Interest Graph" 가 지금의 Facebook 의 중심축인 Social Graph 를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한 인터뷰 내용이 떠올랐는 데, 구글 플러스의 "Circles" 는 바로 그 Interest Graph 의 시작이라는 생각이다.

또 하나, 작년에 FarmVille 아이폰 버전이 나왔을 때 미국의 몇몇 전문가들이 Facebook 에서 시도 때도 없이 포스트 되는 게임 관련 alert 들을 모바일에서도 받게 생겼다면서, 푸념을 늘어 놓는 것을 보았는 데, Neil Young 과 Rock You 관계자의 말 처럼, 구글 플러스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지 지켜 볼 일이다.

소셜 게임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말하고 있지 않지만, Gamasutra 가 공개한 이 기사만 놓고 보더라도, Kabam, RockYou, LoLApps 는 구글과 이미 게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진정한 소셜게임이 Google Plus 에서는 가능 할 지 지켜 볼 일이다.

역시 발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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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솔직해져 보자. – 게임 개발사가 소셜 게임을 개발한다고 할 때, 열에 아홉은 아마도 Facebook 게임을 만든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Facebook 은 -Active User 가 6억명을 넘어선 – 벤처 캐피탈들이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던 토대가 된 급성장하고 있는 (거품이 낀?) 새로운 시장이며, 높은 마진의 소셜 공간으로 진입하려고 아우성 치고 있는 게임 퍼블리셔들의 목표시장이다.

하지만, 이제 몇몇 소셜게임 개발사들이 Mark Zuckerberg 의 제국인 Facebook과 다른 소셜 플랫폼들 이외에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기회들에 눈길을 주고 (have a wandering eye) 있다.

Google 이 이번 주에 오랫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Facebook의 경쟁 서비스인 Google Plus를 발표했는데, Google Plus 에서는 유저가 선별적으로 선택이 가능한 social "Circles" 를 실행할 수 있다. Circles 는 특히 소셜게임 개발사들에게 있어서 매우 매력적인 Google Plus 의 핵심기능이라고, Google의 발표 이후에 Gamasutra 와 접촉했던 개발사들은 말한다.

Facebook이 유저의 모든 친구들에게 '상태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인기가 폭등한 반면, Google Plus 의 Circles 는 유저로 하여금 특정 그룹의 친구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 데, 이 그룹의 친구들은 자신들의 관심사와 비슷한 유저의 특정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 본질적으로, 소셜게이밍 과 같은 viral 미디어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실행하고 있는 Google Plus 는 유저들을 훨씬 더 정밀한 마케팅 에이전트들로 변신시킬 수 있게 되었다.

Core-gamer 들에게 초점을 맞춘 Kingdoms of Camelot 의 개발사인 Kabam의 CEO인 Kevin Chou 는 "Google Plus에 대한 첫인상에 관해서는, Google 이 가지고 있는 여러 properties들과 연결되는 제품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고 Facebook과 거의 동등한(feature-parity)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인상적인 기능들이고 제 생각에 Google은 그들이 고감도의 user intrerface를 가진 high-quality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Gamasutra에 말했다.

Chou는 Google Plus 베타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초대를 받았고, (Google Plus 는 현재 "제한적인 필드 테스트" 중이다.) 사용해 보았다. 어떠한 개발사에게도 Google Plus 에 게임을 론칭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Chou 는 " Google Plus에서 consumer adoption이 어떻게 이뤄지는 가를 지켜볼 것이긴 하지만, 첫 인상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Kabam에게 특히, FarmVille 에 보다 관심이 더 많은 친구들 보다는 Google Plus의 Circle 이 core-gamer 유저들을 위한 보다 더 직접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 "Google Plus 가 결국은 게임에 아주 훌륭한 곳이 될 수 있을지에 상관없이 – Kabam 으로서는 특히 – 제 생각에는 우리가 Google Plus 플랫폼을 아주 진지하게 평가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oogle Plus 로 진출해야만 하는지에 관해서 말입니다." 라고 Chou 는 말했다.

Google Plus 가 제공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은 Kabam 뿐만이 아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같은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들의 그룹들을 갖고 있는 데, 이 그룹들의 사람들이 소셜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만나고 있는) '진짜' 친구들과 반드시 중복되지는 않습니다." 라고 RockYou 의 게임부문 SVP 인 Jonathan Knight 는 얘기한다.

Knight 는 RockYou 가 Google의 "소셜 게이밍 팀" 과 일 해왔으며, 아주 초기에 Google Plus 에 접근했었다고 말했다. RockYou가 어떤 Google Plus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우리는 확실히 Google Plus 와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업들로부터 어떤 활력을 받았습니다. Google Plus 가 발전해 가는 모습과 향후에 그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Gamasutra 와 얘기한 게임 개발사들은 Google Plus가 보다 향상된 수준의 커뮤니케이션이고 아주 전도 유망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한다. "Google Plus 는 Google 에게 있어서 아주 훌륭한 진전입니다. Google이 소셜 웹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에서부터 Google Plus 를 구축했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 라고 Ravenwood Fair 의 개발사인 LoLApps 의 CEO 인 Arjun Sethi 는 말한다.

Google 이 Facebook과 비교했을 때 사람들에게 appeal 할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Google 이 주요부문에 걸쳐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Google 은 웹 브라우저와 모바일 운영체제도 가지고 있다. 새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 군단이 Google Plus 를 pre-install 하고, 유저들이 좋아하는 소셜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상상해 보라.

"Google의 접근방식은 Google 전 제품에 걸쳐서 단순하지만 명백합니다. 얼마나 많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Google Plus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지, 지켜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는 일이 될 겁니다. LoLApps 로서는 특히, 우리가 이미 다른 소셜 플랫폼들에서 하고 있는 혁신을 확장 할 수 있는 기회와 Google 이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지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Google Plus가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Sethi 는 말한다.

Google 자체는 이런 초기 시점에 Google Plus의 게임 플랜에 대해 얘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Google 이 이미 게임 개발사들과 접촉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게임 분야가 이미 Google Plus 레이다 망에 잡혀 있다.

"우리는 게임을 Google Plus에 포함 시키는 것에 관한 아무런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요. 하지만, Google Plus가 아직 진행중인 프로젝트이며 이제 겨우 시작해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는 많은 요소와 기능들을 Google Plus에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랍니다. 일단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흥분됩니다." 라고 Google의 global communication and public affairs 부문의 senior manager 인 Katie Watson 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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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파워블로거인 "버섯돌이" 님의 구글 플러스 리뷰가 올라왔다. 역시 버섯돌이 님도 Circles 가 구글 플러스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의견이다. 블로그를 방문 했다가 덕분에 Interest Graph 로 depth 를 내려간 "애견인을 위한 새로운 SNS" 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알았는 데, 천만명이라는 잠재 고객 숫자는 매력적이지만, 수익모델은 어떨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