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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Entertainment/Perspectives

스마트폰 컨텐츠와 Serendipity

by markynkim 2012. 1. 25.
초점은 약간 다르지만, 컨셉은 유효하지 않을 까. 원문과 댓글은 사람들과의 만남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거기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역시 발번역

Engineering Serendipity

By Catherine Cook (Co-Founder of MyYearbook), Jan.7th , 2012

 

John Cusack Kate Beckinsale 이 영화 Serendipity 에서 같은 검정색 장갑을 집었을 때, 그들은 만났고 사랑에 빠졌다. Social Discovery Application 의 목표는 영화 serendipity 에서 두 주인공들의 뜻밖의 우연과 같은 것을 도모하는(engineering) 일이다.


 

Demographic 과 관심 있는 데이터를 leverage 시키므로써, 그리고 낯선 이들과의 교류에 합리적인 이유를 제공 하므로써, 이 떠오르는 카테고리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을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느끼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Social Discovery Application 은 데이트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뜻 밖의 우연한 만남으로 만났다 (Most people I know I met through serendipitous encounters). 그것이 내가 어리버리 했었던 대학 1학년 때, 구내 서점에서 친구를 만난 것이든 혹은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친구든,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그런 식으로 시작한다. – 뜻밖의 순간에서.

 

하지만, random 한 순간에서 그런 만남들이 시작된 건 아니었다.

나는 임의의 도시에 있는, 임의의 서점에서, 임의로 서 있었던 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았다.

 

나는 대학교 구내 서점에서, 나와 비슷한 야망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삶의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커피 숍 에서조차, 매일 그곳에서 카페인을 충전하는 (caffeinates there) 사람들과 임의로 마주치는 것이 아닌, 특별히 Gerogetown 이라는 장소와 환경에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과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다.

 

Social Discovery 앱들은 많은 시간을 이런 문제에 집중하는 데에 사용해 왔다. , 어떻게“random” 한 것으로 보여지는 온라인에서의 각 상호작용에다가 connection 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밀접한 연관성을 불어 넣을 것인가 짝 짓기 와는 다르게 플레이 하면서.

 

아직, 온라인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과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에는 전통적으로 어떤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의도 (intention) .

 

우리는 어느 날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오늘 난 새로운 친구를 만날 거야라고 말하지 않는다. 물론, 새로운 친구를 찾기 위해, 당신은 그런 관계에 대해 열려있을 필요는 있다. 그리고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는 장소에 (쇼핑몰, , 캐쥬얼 스포츠 등등) 가 있는 것이 그런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대화를 매번 제 친구가 되길 바라나요?” 라고 시작하지는 않는다.

 

Social Discovery app 들의 key 는 그러한 오프라인 만남의 장소를 (*자신들의 앱에) 반영하는 것이다. 뜻밖의 어떤 즐거운 부분이 생기지 않는 날들에도 (the serendipity part just isn’t happening) 재미있는 어떤 경험을 제공 하므로써.

 

똑바로 바라보자(Let’s Face It): 리스트에서 어떤 사람을 고른다는 것은 결코 magical 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있는 리스트에서 무언가를 고른다는 것) 그 부분에서 온라인 Social Discovery 가 전통적으로 막혀 있기도 했다.

 

Social Discovery 를, 커피를 마시는 것, Bar 에 가는 것 또는 쇼핑 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매우 거대한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Social Discovery 분야의 레이스에서 주도권을 거머쥘 것이다.

 

그리고 이 분야에는 경쟁자들도 적지 않다. 비교적 자리잡은 Badoo Tagged 같은 회사에서부터 굉장히 재미있는 서비스인 (*Tech Crunch 에서는 사이버 스토킹 이라고 표현했었다) Banjo Shaker 에 이르기 까지. 우리 회사인 MyYearbook 또한 이 분야의 레이스에서 상을 타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완전히 이쪽에 편향되어 있긴 하지만, 이 트렌드에 대한 신봉자이다.)

 

이 분야의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받을 수 있는 상은 얼마나 클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친구관계에 대한 갈망이 있다. 특별히, 오래 지속되는 많은 인간관계를 시작하게 되는 십대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나 쇼핑몰에서 시간 때우기와 같은 것이 모바일에 없다고 상상할 수 없고, (*사람들의) 위치, 관심사 그리고 뜻 밖의 재미있는 것을 (serendipity) 생기게 하는, 이용 가능한 모든 cue 들을 고려하는 주도적인 만남의 장소가 (dominant meeting place) 없을 것이라고도 상상할 수 없다.

 

Social Discovery Application 의 성패는 다름아닌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가이다.

 

, 어떻게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발견하고, 모바일 기기가 사람 몸의 연장선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인지에 달려있다는 얘기다.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Social Graph 를 형성하는 가? 어떻게 사람들과의 만남을 재미있게 만들고, 또 어느 범위까지 그렇게 할 것인가? 모든 사람들을?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뜻 밖의 재미있는 것들을 (serendipity) 만들 수 있나?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인데, 왜냐하면 친구관계 그 자체가 갈수록 더 온라인으로 옮아가기 때문에, 친구관계 만들기도 역시 갈수록 온라인으로 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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