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123

Zynga IPO 시점에서 본 Facebook 게임의 지속 가능성 (1) 지난 주 소셜 게임 업계 최대 이슈는 Zynga 의 IPO 였다. 결과는 1억 주 공모에 총 10억 달러를 조달했지만, 거래 첫날 공모가인 10불 보다 0.5 불 떨어진 9.5불 거래로 마감되었고, 어제는 9.24불로 거래가 마감되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미국 현지에서는 그루폰도 그랬고 IT 주들 주가가 상장 처음엔 내려갔다가 차츰 올라갔으니 결국 올라갈 것이다, 성장 모멘텀이 다 했으니 내려갈 것 이다는 둥, 심지어, 사상 최대 버블이라고 폄훼 하는 보도까지 나오는 등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초 GDC에서 부터, 사실 소셜게임이라는 용어 보다는 Facebook Game 이라고 불러야 맞는 표현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데, Facebook.. 2011. 12. 21.
모바일 앱 발견의 문제: 개발 쪽 문제이지, 소비자 쪽 문제가 아니다 1년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차트에 오르는 게임의 숫자말고 각종 추천, 애플 담당자의 pick 등으로 올라가는 게임의 숫자가 70여개에 달한다는 지난 소셜게임 쇼케이스에서의 발표를 듣고, 역시 라는 생각을 했다. 누가 1년에 70여개나 되는 스마트 폰 게임을 할 까. 결국 성패는 게임 퀄리티는 기본이고, 어떻게 유저들에게 발견되느냐 하는 문제다. 모바일 소셜 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던 작년 여름부터 스마트 폰 게임을 비롯한 앱들의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하고, 미국 회사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실제 프로모션에도 적용해 보고 했었는 데, 점점 늘어나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어플리케이션의 성공여부는 역시 App Discovery 와 Social Recommendation 분야인 것 같다. 이와 관련해 스크랩 해 두었었던 .. 2011. 12. 12.
Zynga 와 일본 소셜게이밍 거인 GREE, DeNA 와 비교 (힌트: 수익면에서 떨어짐) How Zynga Stacks Up to Japan’s Social Gaming Giant, GREE (Hint: It is Less Profitable) by Erick Schonfeld @ TechCrunch, Dec 02, 2011 오늘 론칭 된 Zynga 의 IPO 로드쇼와 더불어서 웹에 구축한 소셜 게이밍의 골리앗 Mark Pincus 에게 모든 시선들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소셜 게이밍의 미래는, 요즘의 다른 많은 것들처럼, 모바일 인데, Zynga 는 (S-1 Filing 에서도 밝힌 바 있듯) 모바일 에서는 “제한적인 경험”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얼마나 더 많은 수익성 좋은 소셜 게이밍이 모바일로 갈 수 있을지 알려면 일본의 소셜 모바일 게임 업체들인 GREE 나 De.. 2011. 12. 3.